청소년이 느끼는 외로움, 몇 년 새 우울증으로 이어질 확률 높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자가격리 및 사회적 고립은 일상이 되었다. 코로나가 끝나더라도 사회 곳곳에서는 휴유증의 잔해가 남아 있겠다. 전문가들은 고립 상황을 겪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코로나 사태가 마무리된 이후에도 오랫동안 우울증과 불안에 시달릴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이라고 염려했다. 4세에서 21세 사이의 청소년을 위한 고립, 외로움 및 정신 건강에 관한 주제에 대한 60 가지가 넘는 기존의 연구를 기반으로 하는 이번 연구는 어제인 2020년 6월 1일자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에 발표되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로 인해 외로움을 느끼는 젊은이들이 앞으로 우울증을 겪을 확률이 일반인에 비해 3배나 높을 수 있으며 외로움이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9년 이상 지속될..
세상의 심리학
2020. 6. 2. 2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