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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인구 간 기억력의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

세상의 심리학

by 데일리쥴리 2020. 6. 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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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연구는 데이터 분석 기술을 사용해 노인의 기억과 기억 상실에 대한 연구의 시작을 알렸다.

 

우리가 반겨야 할 사실이 여기 있다.

건강한 사람들조차도 기억이 약해지는 것은 종종 노화의 일부로 예상되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기억력 감퇴는 결코 불가피하지 않다.

 

스탠포드 대학교의 연구원인 Alexandra Trelle은 “일부 개인은 성인 후반기에 기억력이 현저하게 유지되는 반면, 다른 사람은 상당한 기억력 감퇴를 경험한다. 개인 간 이러한 차이를 연구하는 것은 기억력 회복과 수명을 증진시키는 방법을 포함하여 뇌 노화의 복잡성을 이해하는 데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Trelle과 동료들은 젊은 인구에 중점을 둔 연구를 기반으로 스탠포드 노화 및 기억 연구의 일환으로 건강하고 노인들에 대한 기억 회상을 조사하고 있다. eLife에서 5월 29일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서 이 팀은 노인의 뇌에서 기억 과정이 젊은이의 뇌에서 관찰된 것과 매우 유사하게 나타날 수 있음을 관찰했다. 그러나 기억력이 감퇴한 노인의 경우 이러한 과정이 거의 일어나지 않았다. 노인들의 기억 기능에 대한 더 나은 이해를 통해, 이 연구자들은 언젠가 기억 장애가 치매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신호를 언제 보내는지에 대해 더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

 

 

 

놀라운 유사성

스탠포드 인문 과학부 사회 과학 루시 선미 교수인 앤서니 바그너 (Anthony Wagner)는 90년대 스탠포드에서 대학원생으로 기억 형성에 관한 최초의 fMRI 연구를 수행했다. 당시에는 최첨단 이미징 및 분석 기술이 뇌의 센티미터와 반 구간에서 활동의 크기만 측정 할 수 있었다. 그러나 현재의 연구는 고해상도로 뇌 전체의 활동을 측정하고, 활동의 크기뿐만 아니라 뇌 활동의 패턴에 포함된 기억 정보를 연구할 수 있게 되었다. 

 

바그너 수석 연구원인 바그너는 “기억이 개인의 마음에서 언제 재생되는지를 목격하고 이러한 신경 과정을 이용하여 어떤 노인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잘 기억하는 이유를 설명 할 수있는 기본 과학 도구를 보유하게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졸업생으로서 언젠가 우리가 이런 종류의 과학을 할 것이라고 예측한 적이 없었을 것이다."라며 과학과 의학의 발전을 놀라워했다.

 

실험에는 60세에서 82세 사이의 100 명의 사람들이 참가했고 연구진들은 참가자로 하여금 유명한 사람들과 장소의 그림과 짝을 이루는 단어를 보여주면서 그들의 뇌를 스캔했다. 그런 다음 스캔된 메모리 테스트 중에 이전에 보여주었던 단어를 표시한 후 해당 단어와 관련된 그림을 떠올려 답해보라고 요구했다. 기억력 시험은 종종 노화에 의해 불균형하게 영향을 받는 기억의 한 형태 인 사건의 요소들 사이의 특정 연관성을 기억하는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이 연구에서 연구원들은 노인의 기억을 뒷받침하는 뇌 과정이 젊은 사람들의 뇌가 거치는 과정과 비슷하다는 것을 관찰했다. 보통 사람들이 무언가를 기억하려 할 때는 해마 활동이 증가한다. 사건이 처음 경험되었을 때 존재했던 피질의 활동 패턴이 회복되었다. 즉, 기억하는 행위는 신경의 시간 여행을 수반하며 이전에 뇌에서 확립되었던 패턴을 재생한다.

 

Trelle은 “우리는 해마 활동, 피질에서의 재생 및 이전의 건강한 젊은 성인들에게서만 관찰되었던 기억 회상 사이의 이 순간 순간 관계를 재현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실은 우리는 뇌 활동의 패턴으로 운반된 정보를 바탕으로 개인이 주어진 순간에 기억할 것인지 아닌지를 예측할 수 있다." 연구원들은 평균적으로 기억력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감소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나이와 상관없이 더 강한 해마 활동과 피질에서의 재생은 더 나은 메모리 성능과 관련이 있다. 이것은 스캔하는 동안 수행된 메모리 테스트뿐만 아니라 다른 연구 일에 실시된 메모리 테스트에도 해당된다. 이 흥미로운 발견은 기억 중 뇌 활동에 대한 fMRI 측정이 개인 간 안정적인 차이를 활용하고 있으며 뇌 건강 영역에 새로운 지표를 선사할 수 있음을 암시한다.

 

이것은 시작일 뿐이다

 

이 연구는 스탠포드 노화 및 기억 연구 코호트에서 노인의 기억에 대한 미래의 조사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여기에는 메모리 생성 및 리콜 과정, 시간 경과에 따른 메모리 성능 변화 연구 및 fMRI 연구와 뇌 구조의 변화 및 단백질 축적과 같은 다른 종류의 건강 데이터를 결합시키는 연구가 포함된다. 이 연구의 궁극적인 목표는 기억력이 현저히 떨어지기 전에 알츠하이머 병에 걸릴 위험이 높은 개인을 사전에 식별할 수 있는 예리한 도구를 개발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 장소, 그 밖의 모든 기억을 천천히 잃어가는 것은 상상하기도 힘든 아픈 일이다. 

일부 노인들의 기억력이 젊은이의 것과 유사할 수 있다는 사실이 이 실험을 통해 밝혀진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앞으로 이 연구를 시작으로 더 많은 과학의 발전이 이루어져서 알츠하이머라는 병에 최적의 치료제가 발명될 수 있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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