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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를 겪는 당신에게

세상의 심리학

by 데일리쥴리 2020. 6. 2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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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은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의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불확실성에서 오는 두려움이나 불안감이다. 학교 첫날, 취업 면접 당일 또는 연설을 맡게 된 순간 등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두려움과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 이는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이다. 그러나 불안감이 극도로 6개월 이상 지속되어 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에는 스스로가 불안 장애를 겪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볼 수 있다.

 

 

불안장애란?

 

새로운 곳으로 이사하거나, 새로운 직장을 시작하거나, 시험을 보는 것이 걱정되는 것은 모두 정상적인 일이다. 이러한 유형의 불안은 불안을 겪는 당사자를 불쾌하게 하지만, 더 열심히 일하고 더 나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 보통의 불안은 잠깐 왔다가 가는 느낌일 뿐 일상 생활을 방해하지는 않는다. 불안 장애의 경우는 이와는 조금 다른 증상을 띤다. 두려움이 항상 삶 속에서 함께 하기 때문이다. 이런 종류의 불안은 스스로 즐겨 하는 일을 더이상 못하게 하기도 한다. 극단적인 경우 엘리베이터에 들어가거나 길을 건너는 데 불안을 느낄 수 있고 집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치료하지 않으면 더욱 악화된다. 불안 장애는 가장 일반적인 정서 장애 형태이며 모든 연령대의 사람이 겪을 수 있는 질병이다. 미국 정신 의학회에 따르면 여성은 남성보다 불안 장애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한다.

 

 

 

 

불안장애 증상

 

불안은 불안 장애를 경험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느껴진다. 단순히 심장 박동이 빠른 것부터 배탈이 자주 나는 것까지 증상은 다양하다. 몸과 마음이 단절된 것처럼 통제 불능 상태일 수도 있다. 다른 증상으로는 악몽, 공황 발작, 통제할 수없는 부정적이고 고통스러운 생각이나 기억 등이 있다. 일반적인 두려움과 걱정을 느끼거나 특정 장소나 사건을 두려워 할 수 있다. 다음은 일반적인 불안의 증상을 나열해보았다.

 

  • 심박수 증가
  • 빠른 호흡
  • 불안
  • 집중하는 데 어려움
  • 잠들기 어려움

 

연구원들은 불안의 정확한 원인에 대해 아직 답을 찾지 못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요소가 조합되어 발병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여기에는 뇌 화학뿐만 아니라 유전적 및 환경적 요인이 포함된다. 또한 연구자들은 두려움 조절을 담당하는 뇌의 영역이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언급한다. 현재 불안에 대한 연구는 불안과 관련된 뇌의 부분을 더 깊이 들여다보고 있다. 

 

 

 

생활 속 치유법

생활 방식의 변화는 매일 대처할 수있는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완화시키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대부분의 자연적인 치유는 본인의 몸을 돌보고, 건강한 활동에 참여하고, 건강하지 않은 것을 삶에서 제거하는 것으로 구성된다. 여기에는 다음이 포함된다.

  • 충분한 수면
  • 명상
  • 활동적인 운동
  • 건강한 식생활
  • 활발한 운동
  • 알코올 피하기
  • 카페인 피하기 (심장 박동 수를 일시적으로 증사시키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불안감을 자주 느끼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 금연 담배 끊기

 

불안이 진단되면 의사와 함께 치료 방법을 찾아볼 수 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치료가 아예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오로지 생활 습관의 변화로도 증상에 대처하기에 충분할 수 있다. 그러나 중증의 경우 치료를 통해 증상을 극복하고 일상 생활을 보다 관리하기 쉽게 만들 수 있다. 불안 치료는 정신 요법과 약물 치료의 두 가지 범주로 나뉩니다. 치료사 또는 심리학자와 상담하면 불안이 발생할 때 대처할 수 있는 도구와 전략을 배우는 데 도움이 된다. 불안을 치료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약물에는 항우울제 및 진정제가 포함된다. 부작용으로는 일시적 손 떨림, 어지러움, 두통, 멍한 기분, 졸림 등이 있을 수 있다. 이부분에 대해서는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적절한 용량과 종류의 약을 처방받기를 바란다. 약을 섭취하면 뇌 화학의 균형을 맞추고 불안한 생각과 기억을 희미하게 해주며 장애의 가장 심각한 증상까지 치닫지 않도록 예방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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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에는 어떻게 치료해주어야 할까?

 

어린이들의 불안은 자연스럽고 흔하다. 실제로, 어린이 8 명 중 1 명은 불안을 경험한다. 아이들이 자라서 부모, 친구 및 간병인으로부터 배우면서, 스스로를 진정시키고 불안감에 대처하는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그러나 어린이의 불안은 또한 만성 장애가 되어 불안 장애로 발전할 수 있다. 통제되지 않는 불안은 일상 활동을 방해하기 시작하고 아이들은 동료 또는 가족과의 상호 작용을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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